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고민을 합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이 어딨을까?
아이들이 조금 컷다면, 에*랜드, 롯*월드, 서*랜드 같은 곳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키*니아 같은 곳은 아이들 체험으로 제격이지만 상당한 금액을 요구합니다.
충주에 가성비 좋은 체험관이 있어 소개합니다.
여기서 가성비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가격만큼 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합니다.
상호명 :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주 소 :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0
휴 뮤 : 월요일
주차 가능
충주시 자연생태체험관은 2009년 4월 29일 개관됐습니다.
사업비 43억 5700만 원이 투입돼 9422㎡ 부지 위에 건립됐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태 전시실, 산책로, 옥상공원, 벽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생태체험관 입구입니다.
건물 앞쪽으로 포토존을 비롯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조형물 옆쪽으로는 토끼사육장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합니다.
관람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충주시에 거주한다면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1층 로비입니다.
지난번 왔을 때랑 많은 것이 바뀌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곤충 표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숙제를 하기 위해 잡느라 고생했는데 여기는 이렇게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수달이 반겨 주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수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수달이 발견돼서 보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수달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충주는 남한강을 끼고 분지형태의 자연 친화적인 도시입니다.
1985년 충주댐이 만들어지면서 충주호가 생겨났고 자연생태계는 많은 변화를 했습니다.
시간 속에서 정착을 했고 지금의 생태계가 탄생했습니다.
생태계 변화에 대한 영상물입니다.
조형물들과 투영되면서 사실적인 시청이 가능합니다.
동물의 분류, 먹이사슬, 민물고기에 대해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이 잘 돼있습니다.
나비 포토존입니다.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찍어도 인생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작은 동물원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만져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볼수 만 있습니다.
체험 활동을 하면 가장 인기 있는 녀석입니다.
크기가 4~6m 되는 녀석을 만져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오싹함은 기본입니다.
애완뱀으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동물원 가면 활동성이 적은 편인데 여기는 활동성이 매우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2층 한편으로는 앵무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활동성이 강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상상 체험실에는 보드판과 책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으시면 이용 가능합니다.
단순히 관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놀이 시설도 있습니다.
활동적인 아이들이 놀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1층 카운터에서 추가 결제를 하시면 비즈공예 등등 체험도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작년에 리모델링이 돼서 바뀐 생태체험관은 대만족이었습니다.
가성비도 뛰어나고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었습니다.
비가 와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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