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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충주 가볼만한곳, 용교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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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행동도, 생각도, 결정도 빠르게 변화합니다.

지나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나침 속에서 한 가지를 찾기 위해서는 멈춰서 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한 곳을 소개합니다.

 

 

시 설 명 : 용교생태공원

주     소 :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0

주차 가능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옆으로 용교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 놓은 생태 공원입니다.

 

생태공원은 도시에서 식물, 동물, 곤충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든 공원입니다.

1952년 네덜란드에서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했습니다.

198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생태 공원의 도입이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최초로 샛강 생태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생태 공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을 통해 나오셔도 됩니다.

용교생태공원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입구

 

입구입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공원이 바로 나옵니다.

 

안내도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연못 주변으로 조경과 시설물을 설치해놓았습니다.

아이들과 걷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연인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팔각정자를 둘러보고 돌아오면 됩니다.

 

데크가 설치가 돼있어 길 잃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한 바퀴 돌아봄직한 곳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연꽃이 장관이었습니다.

오늘은 노란 꽃이 우리를 반깁니다.

 

빨간 집이 인상이 깊습니다.

다행히도 주변 자연과 어우러집니다.

 

저 멀리 이름 모를 꽃들이 만발 해 있습니다.

왜 심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논 한켠으로 만발해 있는 모습이 참으로 좋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길

가장 맘에 드는 길입니다.

나무 사이로 걸어가는 이 길이 마음을 포근하게 합니다.

 

자연생태체험관

저 멀리 자연 생태체험관이 보입니다.

거리에 따라서 사진이 달리 보입니다.

 

연잎

수없이 많은 연잎들이 6~7월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연못 안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수생동물들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작은 물고기부터 큰 물고기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비록 인공적인 생태공원이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 식물들은 이미 자연 그대로가 돼버렸습니다.

생태공원의 존재가 도시를 숨 쉬게 만듭니다.

 

 

6월이 지나면 연꽃으로 바뀝니다.

그때까지 즐겨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팔각 정자

 

정자에 앉아서 저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옆으로는 남한강이 흐릅니다.

살랑거리는 바람이 마음을 식혀 줍니다.

 

6~7월이 되면 연못은 온통 연꽃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장관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도 좋지만 조용한 곳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충주자연생태체험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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