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올여름 폭염, 열대야 2배로 예상됩니다.
뉴스에서는 '역대급 무더위'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슬슬 시동을 거는지 며칠 전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갔네요.
올해는 무더위에 대한 대비를 합니다.
그 시작이 에어컨 청소입니다.
사실 에어컨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도 창문을 개방하면 맞바람을 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2018년 최악의 폭염을 기록하면서 모기는 줄었지만 대한민국이 찜통이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면서 문도 못 여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에어컨이 필수가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에어컨 설치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와 더불어 또 하나의 전쟁이 에어컨 청소입니다.
과거 에어컨 청소에 대한 생각이 무지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기관지염에 대한 원인으로 에어컨이 등장하면서 에어컨 청소업체들도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더욱 예약이 밀린다고 합니다.
다행히 5월에 신청해서 6월 2일 날 받을 수 있었습니다.
6월에 신청하신 분들은 8월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업체를 선정하려 가장 중점을 뒀던 내용은 가성비입니다.
가격은 어느 정도선에서 정해져 있습니다.
가격을 투자한 대비 성능비를 생각했습니다.
또 사후 문제가 생겼을 때도 생각했습니다.
개인업체들이 매우 많았지만 그 이유 때문에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합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한 업체를 선정했고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젊으신 두 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스탠드 에어컨을 분리하십니다.
중간중간 친절한 설명도 듣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업계가 호황이라고 합니다.
업체 사장님이 14년간 에어컨 청소 관련 일을 하시다가 회사를 차리셨다고 합니다.
스탠드 에어컨과 실외기, 그리고 지솔 용액을 신청했습니다.
지솔 용액이 FDA 승인을 받아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99.98% 차단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메르스와 사스 같은 코로나 계열 병원균 제거 인증서를 보유하면서 대박이 나셨다고 합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누군가는 위기가 됐지만 누군가는 기회가 됐습니다.
14년간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분리된 부품을 놓을 깔개도 펼쳐 놓습니다.
깔끔하게 분리된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평상시 청소를 잘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충격적입니다.
외부 안쪽 곰팡이 모습입니다.
내부도 마찬가지네요.
후기를 보니 이 광경을 보면 누구나 에어컨 청소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가히 충격 적입니다.
겉으로 안 보여 지기 때문에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하다는 지사장님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보다 심하면 대체 어느 정도로 심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고압 청소를 하기 위해 비닐막을 씌어 놓습니다.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실내에서 물청소를 합니다.
절대 개인이 못할 일입니다.
비닐막을 통해 물은 안전하게 밖으로 나갑니다.
시원하게 청소가 됩니다.
실외기를 분리하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고압 청소를 하기 전 업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천연세제를 뿌립니다.
이는 찌든 때를 불리는 작업입니다.
그다음 실내에 마찬가지로 고압세척을 통해 말끔히 청소를 합니다.
업체가 자랑하는 지솔 용액입니다.
에어컨 구석구석 뿌려 줍니다.
코로나 19 세균까지 없애 준다니 정말 안심이 됩니다.
개인이 했으면 엄두가 안 날 일을 했습니다.
부품 구석구석 닦아주고 청소를 통해 환골탈태 한 모습입니다.
자동차는 시동을 끄기 전 후열을 합니다.
에어컨도 끄기전 30℃로 올리고 1시간 정도 틀어 주면 어느 정도는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는 팁을 주십니다.
올여름을 책임져줄 에어컨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를 해서 믿음이 갑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곳은 쉽게 청소를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은 하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비용적인 측면은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비용 투자로 무더위도 잡고 코로나도 잡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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