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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가이드

블루베리 묘목, 블루베리 키우기, 블루베리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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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 속에 속하는 관목성 식물입니다.

야생종은 열대 산악지대에 온대와 아한대로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입니다.

북미의 3대 블루베리는 하이부시 블루베리, 래빗아이 블루베리, 로우부시 블루베리 등 3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많이 도입됩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 아연 구리 및 망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의 함유량은 사과보다 5배 많고 비타민 C는 사과의 4배 많습니다.

블루베리 성분의 가장 특징은 사과보다 3배 많은 식용섬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플라보노 배당체, 카테킨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킨슨 예방과 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마트에 가보면 과거와는 다르게 블루베리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과거 블루 베리 열풍이 불면서 블루베리 농장이 폭발적으로 늘어 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과 부터, 냉동 블루베리까지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습니다.

 

대안책으로 손쉽게 묘목을 구입해서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물

 

우선 블루베리 묘목 2년생짜리 2개를 준비했습니다.

농약사에서 1주당 1만원입니다.

 

화분은 차광막 재질로 선택했습니다.

일반 부직포 화분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부직포 화분은 1~2년밖에 사용 못하는데 비해 차광막 재질 화분은 최소 5~7년(평균 10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베리 전용 상토

블루베리를 식재하기 위해 농약사에서 블루베리 전용 상토를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했지만 택배비 포함하면 비슷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토를 작업하기 좋게 개봉합니다.

 

 

차광막 화분의 경우 모서리부터 채워 나갑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모양 잡기가 수월 합니다.

 

 

중간에 물을 줍니다.

이래야만 식재 후 관수를 해주었을 때 상토가 물을 더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동영상처럼 상토를 풀어 줍니다.

압축된 상태로 뭉쳐 있기 때문에 다음 작업을 해줍니다.

 

 

중간에 물 채우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250L 상토로 화분 2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상토를 구매했을 때 압축돼있는 줄 몰랐습니다.

실제로 식재를 진행해보니 250L 상토로 화분 2개가 가능합니다.

 

 

윗부분을 뒤집어서 자리를 잡아 줍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화분 완성

2개의 화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블루베리 식재에 들어갑니다.

 

 

 

모종삽으로 가운데 구멍을 팝니다.

 

 

블루베리 묘목

블루베리를 심고 상토를 잘 덮어 줍니다.

 

2번째 블루베리도 동일 합니다.

2번째 블루 베리도 동일하게 심으면 됩니다.

 

식재 후 물을 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완성이 되었네요.

이제 따먹기만 하면 됩니다.

 

블루베리를 심기 전 5~6년생을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가격대는 올라갑니다.

어디서 글을 보니 식재하기 전 상태로 6년을 있는 것보다는 1~2년생 식재하여 6년 오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2년생으로 결정했습니다.

 

블루베리 2그루, 화분 2개, 상토 250L *8,600원 투자했습니다.

매년 따먹을 수 있다면 커다란 이익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내가 키운 안전한 블루베리는 덤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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