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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가이드

예초기 가격비교, 예초기 종류, 예초기 추천, 북성 TL-43HS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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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예초기를 처음 사보고 처음 써봅니다.

초보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꽃구경 갈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는 데이트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는 여행을 꿈꾸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누군가는 풀과의 전쟁을 생각합니다.

 

집이 자연 친화적이다 보니 풀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네요.

광활한 잔디밭이 잠시 한눈을 팔면 잡초밭으로 변해 갑니다.

봄에 힘들여 심었던 작물은 잠시 한눈을 팔면 풀숲으로 변해 갑니다.

 

안 살아 보신 분은 귀농을 꿈꾸고 귀촌을 향해 달려갑니다.

살고 계신 분은 이 생활을 빨리 탈피하거나 순응하면서 살아갑니다.

 

작년에 잔디밭이 관리가 안돼 고생했는데 아버님이 예초기로 깎아 주셨습니다.

올해는 고민을 합니다.

잔디 깎는 전용기계와 예초기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 고민을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용도가 높은 예초기로 결정합니다.

이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수없이 많은 블로그와 쇼핑몰, 유튜브를 검색해 봤습니다.

 

예초기는 크게 2 행정과 4행정으로 나뉩니다.

2행정과 4 행정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초기 장단점

 

많이 쓰는 제품을 찾아보니 2 행정에는 미쓰비시 TB-43, 4 행정에는 혼다 GX-35를 많이 씁니다.

TB-43은 인터넷 최저가 308,230원, GX-35는 최저가 266,53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심사숙고 한끝에 혼다 GX-35를 선택하려 했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2 행정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고, 미쓰비시 기술력을 그대로 따라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바로 북성 공업의 TL-43HS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수리 시 부품 수급이 잘된다는 이점이 끌렸습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196,900원(배송비 포함, 오일 추가 시 202,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상품을 받고 나서 검색해보니 가격이 약간 올랐습니다.

 

택배는 2개로 옵니다.

택배는 2개로 배송됩니다.

엔진 본체와 작업대가 옵니다.

 

작업대

긴 박스를 뜯어보면 기어 케이스, 커플러, 후렉시블 등이 있습니다.

 

 

엔진

엔진과 연료통(혼합통)입니다.

 

부속품

 

스패너와 이도날, 안전커버와 루프핸들도 잘 들어 있습니다.

 

후렉시블 케이블

 

지금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우선 작업대 중에 말랑말랑 한 것을 찾습니다.

후렉시블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보호커버 제거

양쪽 보호 커버를 제거합니다.

한쪽에 구멍이 나있는 곳이 있습니다.

 

본체와 연결

구멍이 나 있는 곳을 본체와 연결시켜 줍니다.

여기까지 매우 쉽습니다.

 

 

후렉시블 케이블 반대쪽

 

다음 후렉시블 케이블 반대쪽을 봅니다.

동력을 연결 시켜 주는 부분인데 사진처럼 나와있으면 밀어서 넣어 줍니다.

 

조인트 파이프

다음은 조인트파이프와 후렉시블 샤프트를 연결 시켜 줍니다.

 

스패너를 이용
스패너로 볼트를 풉니다.

이때 스패너로 조인트 파이프의 볼트를 풉니다.

 

볼트를 고정 시킵니다.

후렉시블 케이블의 헤드를 끼워 맞추고 볼트로 고정시킵니다.

 

트로틀와이어와 리드와이어

다음은 트로틀 와이어와 리드 와이어 조립입니다.

 

콘넥터 케이스

트로틀 와이어를 연결시키기 위해 사진에 있는 콘넥터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생각보다 잘 열리지 않으니 1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트로틀 와이어 홈

 

트로틀 와이어 홈에 단자를 사진처럼 끼워 넣습니다.

구멍에 직각 형태로 넣은 다음 눕히면 사진처럼 됩니다.

 

콘넥터 케이스 

연결이 됐으면 콘넥터 케이스에 끼우고 콘넥터 케이스를 꽉 닫습니다.

 

루프핸들 조립

 

핸들은 일단 장착 후 등에 매 보시고 다시 변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트로틀와이어 튜브

트로틀와이어 튜브와 후렉시블 케이블을 함께 동봉돼 있는 케이블 타이 2개로 고정시킵니다.

 

작업봉 연결
안전커버

파이프 외관의 기어 케이스 부근에 커버를 장착 후 볼트로 고정시킵니다.

 

기어케이스

기어 케이스에 스패너로 고정시킨 다음에 오른쪽 방향으로 돌리면 홀더가 다음 사진처럼 분리됩니다.

 

홀더와 안정판

다음에는 나일론 커터나 이도날을 장착 후 안전하게 작업하시면 됩니다.

난생처음 예초기를 사보았고 처음으로 돌려보았습니다.

군대 생활하면서 경험해보았으면 수월 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가장이 되면서 머리 올렸네요.

 

익숙지가 않아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았습니다.

관리 잘해서 선배님들처럼 20~30년 써야겠네요.

힘들데 풀 뽑지 마시고 예초기 구매하셔서 신세계를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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