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블로그를 몇 년 만에 다시 시작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블로그를 위해 쓸 것인가? 아니면 맛집을 위해 쓸 것인가입니다.
앉으면서 사진을 찍고 먹다가 사진 찍고 나와서 사진 찍고 집에 와서 올리다 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무조건적으로 업로드 후 평가가 진행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부터 음식 맛보고 사진 찍자 였습니다.
그 첫 번째가 충주 돈가스 맛집, 돈까스 방입니다.
상호명 : 돈까스방
주 소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 4로 61
주차 가능
위치는 충주 기업도시 내에 있습니다.
돈가스 맛집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곳이었지만 한 잎 베어 물고 바로 포스팅에 들어갑니다.
실내 규모는 크지 않는 아담한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1인 식사하시는 분이 상당수 계셨습니다.
테이블에서 바라본 주방 모습입니다.
창가 바로 옆에 앉았는데 간판은 크지 않았지만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매우 용이했습니다.
벽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깔끔하면서 심플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 줬습니다.
메뉴판 모습인데 9천 원에서 1만 원을 넘지 않는 가격대를 보여 줍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밥과 장국, 샐러드, 반찬은 무한 리필로 제공됩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수제로 만든 음식이다 보니 가격은 무난해 보입니다.
경양식 돈까스와 VERY FRESH 돈까스, 우동을 시켜 봤습니다.
경양식 돈가스입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앗, 포스팅 올려야겠다. 생각한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돈가스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닙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느끼함이 한몫하고 먹다 보면 질려서 못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돈까스방 메뉴의 대부분은 느끼함이 덜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ERY FRESH 돈까스 입니다.
물에 빠진 음식을 안 드시는 분들은 살짝 멈칫하실 수 있지만 메뉴명에서도 보여지듯이 드셔 보시면 상쾌한 맛을 감상하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토마토, 양파, 피클과 야채 소스의 조합은 돈까스와 잘 어우러져서 맛의 풍미를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시킨 음식은 아니었지만 맛보고 다음번에는 이것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친절한 사장님의 멘트는 덤으로 갑니다.
요즘 COVID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이런 곳이 흥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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