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써본사람은 없는 침구 청소기 추천(충격적 결과)

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많이 오름을 체감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업체별로 경쟁을 하다 보니 평소보다 싼 제품들도 등장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전제품 등 공산품이 그렇습니다.

몇 달 전부터 고민을 하던 침구 청소기를 이번 기회에 구매를 했고 그 충격적 결과에 블로그를 올립니다.>_<

 

 

상품명은 혼스 침구청소기 베베가드+ (HSB-2000SELIES) 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3만 원 후반대에 구매를 하였고 플러스 버전은 기존 것보다 입구가 크면서 흡입력이 좋다고 합니다.

금액은 5천 원 차이가 났기에 당연히 플러스 버전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가전제품은 삼성이나 필립스 제품을 주로 이용하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쌌습니다.

혼스 제품은 중소기업 제품이라 걱정은 됐지만 2016년, 2017년 상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기에 선택을 해봅니다.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본체와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사실 이거면 됐죠..^^;;

전원 코드는 길이가 매우 길어서 전원과 멀리 있는 침구류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습니다.

무선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무선청소기와 유선청소기를 생각해보니 충분히 납득이 갔습니다.

 

본체 모습입니다

생각보다는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핑크색과 파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구 청소기를 산 이유는 바로 집먼드기 때문입니다.

집사람이 나름 깔끔한 편이라 자기 전 청소 테이프로 관리를 하는 편인데 집먼지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걱정이 됐습니다.

 

여기서 집먼지 진드기란?

침대 매트리스 및 베개 등 면 소재의 침구용품 등에 가람의 비듬 및 표피, 머리카락 등이 섬유에 남아서 번식하며 이는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의 각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혼스 침구청소기는 진동패드를 통해 자외선 UV 살균으로 2차 번식까지 막는 것과 필터를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체를 열어 보면 헤파필터를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자세히 나와 있지만 결론은 쉽게 전원만 켜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파란 led 불빛을 통해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 삼아서 침구류에 작동을 해봅니다.

 

 

이 부분이 진동패드입니다.

아마도 털면서 집먼지 진드기를 빨아들이는 원리 같습니다.

 

 

 

자외선 UV는 저렇게 지면에 달라붙어야 작동을 합니다.

강제로 작동을 시켜 봤는데 보기만 해도 안심이 되는 기분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박멸도 중요하지만 2차 번식을 막는 것도 중요하기에 UV의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침구류 한 개를 청소하고 난 후의 필터 모습입니다.

그래도 나름 청소도 잘하고 관리했다고 자부했지만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이속에서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자고 비비고 했나 봅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청소하고 숙면을 취해야겠습니다.

 

100% 완벽은 없지만 그래도 가깝도록 노력하는 것이 맞을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