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숙취가 심할 때면 몸에 좋은 것을 찾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가 바로 꿀입니다.
꿀은 18%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약산성으로 살균 효과가 있으며 화상이나 찰과상에 쓰이기도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방부제로, 인도와 아시아에서는 과일을 저장할 때 쓰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효능은 숙취에 꿀물 한잔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동x 벌꿀 같은 동위 원소비 -22.5 이하의 벌꿀을 사 먹곤 했습니다.
그러다 사양꿀을 한번 사봤는데 제 입맛엔 너무 안 맞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나 하고 정보를 찾아보니 역시나 수입 꿀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신토불이 때문에 국내산 벌꿀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먹거리만큼은 국내보다는 외국, 특히 선진국(미국이나 캐나다, 독일 등)이 까다롭기 때문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미국 제품을 선호한다고 해서 애국심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광우병으로 대한민국에 그 난리가 났을 때 제 동생은 집회에도 참석하고 열성적이었는데요.
며칠 전 소고기를 사 왔을 때 물어보니 미국산을 사 왔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미국산보다는 호주산을 먹는데 말이죠.
잠시 얘기가 다른 쪽으로 흘러갔지만 먹거리만큼은 따져보고 알아보고 드셔야 합니다.
왜냐면, 나만 먹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같이 먹기 때문인 거죠.
오늘의 주인공 커클랜드 꿀입니다.
정식 명칭은 커클랜드 와일드 플라워 꿀입니다.^^
해외 직배송답게 미국에서 넘어왔습니다.
가끔씩 캡이 파손되어서 온다는 얘기가 있지만 저는 다행히 멀쩡히 배송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조국은 Made in USA입니다.
야생화 채취 지역은 아르헨티나라고 나오네요.
용량은 2.27KG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가격은 1+1으로 온라인 기준가 37,350입니다.
국내산과 비교했을 때 꽃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엄청난 가격대 이긴 합니다.
집에 사양꿀이 있어서 비교해보기로 합니다.
여기서 비교는 어느 것이 좋다고 보다는 그냥 참고용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야생화 꿀과 비교할 사양 벌꿀입니다.
여기서 사양 벌꿀은 벌에게 설탕물을 먹인 것으로 탄소 동위원소비 -12% 이하를 말합니다.
(혹 -22.5% 이상을 사양 벌꿀이라고도 말합니다.)
우선은 야생화 꿀을 잔에 따라봅니다.
그다음은 사양 벌꿀입니다.
잔에 따른 모습입니다.
사양 벌꿀이 야생화 벌꿀보다 상대적으로 투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꿀물입니다.
사양 벌꿀은 정말 투명한 색깔이고, 야생화 벌꿀은 탁한 색입니다.
각자의 용도별 쓰임새가 있으니 맞추어서 사용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사양 벌꿀은 설탕 대신 요리용으로, 야생화 벌꿀은 꿀차나 건강식품 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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