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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가이드

차 유리복원 (차유리돌빵, 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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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때는 어느 날, 분당 방면으로 여유롭게 운행하던 중 터널을 통과하다가 둔탁한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습니다.

순간 당황을 해서 정신이 없던 중 발견한, 앞유리창 ㅠㅠ

 

운전을 하면서 이렇게 창문에 돌빵이 된 적이 흔치가 않아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려 봅니다.ㅠㅠ

안 다친 것을 큰 다행으로 여기며 복원을 고민하던 중 과거 금 간 곳을 복원해본 기억을 살려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경험은 돈과 시간을 아껴줍니다.^^

 

온라인으로 유리 복원만 쳐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데 저는 그중에서 독일 원료라고 광고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해 봅니다.

최저가 14천 원 대로 구매를 하였도 배송은 다음날 바로 왔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작업을 바로 진행하지 못했고 그 이튿날인 황사가 매우 심한 날 진행을 합니다.

여기서 고민이었던 것이 금이 갔을 때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은데 날씨 영향이 매우 컸던 것이 조금은 아쉬운 결정이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은 깨진 부분을 긁어낸 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합니다.

그다음 깨진 부분의 센터를 가운데로 하여 흡착 지지대를 연결해줍니다.

 

주입기를 열고 복원제를 5~6방울 떨어 뜨려 줍니다.

 

 

그다음 공기 빼는 작업을 하면 되는데 주입기를 조였다 풀었다 하면 됩니다.

 

창문 옆으로 황사 보이시나요?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심한 날이었네요.

 

 

5분 정도 뒤에 지지대를 분리해줍니다.

 

그다음 셀로판지를 복원제를 깨진 부분에 살짝 묻혀 가면서 붙여 줍니다.

10분 정도 경화를 한 다음 셀로판지를 분리해주면 됩니다.

 

경화된 복원제를 면도날로 살살 긁으면 마무리가 됩니다.

 

살짝은 아쉬운 결과물입니다.

 

두 개를 비교해보면 확연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1. 황사가 심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분날

2. 초반에 면도날로 황사 묻은 곳을 긁어냄

 

이 부분이 조금은 부족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 차를 타고 운행해보면 전보다는 신경이 덜 쓰이기는 합니다.^^;;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해보고 재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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