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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김해 가볼만한곳, 부산 인근 가볼만한곳, 김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김해 파우제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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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가 쓴 글입니다.^^

 

경상남도에 가면 창원과 부산 사이에 김해시라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지방 사람으로서 부산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김해라는 곳이 찾아서 가기에는 잘 모르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하네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생가인 봉하마을을 통해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익숙하지는 않은 동네입니다.

이번에 지인을 만나러 창원을 내려갈 일이 생겼는데 김해에서 보기를 원했습니다.

김해 파우제 앤 숨이라는 카페에서 보기로 했는데 만족감이 커서 블로그 합니다.

 

 

업  소명 : 파우제앤숨

장     소 :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41번길 94

주차 가능

 

파우제 앤 숨을 가면 첫 번째로 엄청 넓은 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입구뿐만이 아니라 길가에 이어져 있는 커다란 주차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보는 것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처음 잘 몰라서 컨테이너 박스 크기만 한가 보다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커다란 장소에 잠시 후 놀라게 됩니다.

 

 

요즘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추세라 부모들은 아이들과 마땅히 갈 곳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내 시간을 보내려 왔는데 타인의 아이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도 이해가 됩니다.

파우제 앤 숨도 부분 노 키즈존을 설정해놓아서 만족감을 높여 놨습니다.

만약 아이들과 오실 계획이라면 놀이터도 이용 가능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주문만 받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하고 안에 들어가서 음료를 받으면 됩니다.

가격대는 조금 높습니다.

요즘 커피 시세와는 다르게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데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수긍이 갑니다.

많은 인생을 산 것도 아니고 많은 카페를 가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온다고 생각하면 비싸지만 문화를 즐기러 온다고 생각하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가는 통로는 식물원을 연상시킵니다.

수많은 식물과 인테리어 조경은 분위기를 한껏 업 시킵니다.

 

 

집에서 보던 다육이가 아니라 진짜 선인장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중간에 이런 장소들이 많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주문한 음료를 받는 곳입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빵 종류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1층 전경 모습입니다.

노키즈 존이라 조용한 대화가 가능한 곳입니다.

 

 

 

2층에 가면 커다란 샹들리에가 눈에 띄네요.

높은 층고로 인해 개방감이 뛰어납니다.

 

 

1층을 나오면 넓은 정원이 보입니다.

커피를 구매 후 어느 곳에서 나 음료 섭취가 가능합니다.

제법 넓기 때문에 걸어 다니면서 먹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조경이 매우 뛰어나서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걸어보면 좋을 듯싶네요.

 

 

조금 걷다 보면 이렇게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우거진 녹지 안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먹으니 마음의 힐링을 느낍니다.

 

 

 

 

동백꽃이 진 자리에 저렇게 열매가 자랐습니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으로 보는 게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을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실망을 할 때는 기대가 큰 법인데, 생각지도 못할 때는 작은 것도 소중합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남해에 들르면 꼭 찾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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