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가이드

복여울교 개통 (충주시 소태면과 앙성면을 이어 주는 여울교)

반응형

충청북도 충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 하천인 남한강은 그중에 백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강 주변으로 길게 이어진 자전거 도로는 전국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마을 간의 단절이 바로 그것입니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소태면과 앙성면은 직선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연결할수 있는 다리가 없습니다.

소태면과 앙성면을 오고 가기 위해서는 저 멀리 목계 다리를 돌아 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어찌 보면 두 마을의 숙원이었던 이 사업이 2018년 3월 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28일 오후 4시 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마을 초입에는 이렇게 현수막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마을주민들의 염원이었는지를 직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홍보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앙성면 조천리 마을 회관에서 소태면 복탄 삼거리까지 거리가 17km 에서 직선 거리 1km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21분 거리가 자전거로 3분으로 줄어 들었네요.

혹시나 앙성에서 원주를 넘어갈 때 혹은 동해안으로 갈때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앙성면 조천리에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미 바닥공사와 가로등 공사는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앙성면 조천리와 소태면 복탄리를 잇는 복여울교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니 정말로 가깝고 신기한 느낌마저 드네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이 제천 방면, 오른쪽이 감곡 여주 방면 풍경입니다.

 

 

 

 

복탄 삼거리에서 바라본 앙성면 조천리의 모습입니다.

 

 

 

 

충주를 넘어가기 위해서 지나쳤던 복탄 삼거리의 표지판이 조금 있으면 추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을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복여울교, 어서 빨리 개통이 되어서 두 마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