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 곳, 가슴이 뻥뚫리는 양방산정망대(feat. 패러글라이딩 영상)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가 조금씩 봄과 가을이 사라 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봄보다는 덜한 가을의 맛을 알려주는 것은 역시 단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짧은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명절 대이동 급 인파가 각 지역 산으로 몰립니다.

하지만 올해는 COVID 19 영향으로 덜한 체감을 하게 됩니다.

전국의 명소가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많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처음 가본, 하지만 너무 감동적이었던 곳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단양 가볼만한 곳 17위

 

다음 단양 가볼만한 곳 10위에 선정된 양방산 전망대입니다.

 

그렇게 단양을 많이 갔음에도 한 번도 가지 못한 곳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검색 순위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검색을 해보면 시내에서도 산 정상으로 꽤 들어가는 곳입니다.

혹시 초보 운전이거나 운전이 익숙지 않으신 분들은 꽤 가파른 경사로 인해 힘드실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상에 주차를 한 후 3~5분 정도 걸으면 펼쳐지는 광경입니다.

단양에서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놀라움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의 왼편으로 스카이 만천하가 보이는데 진정한 만천하는 이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풍경을 보려면 등산이나 혹은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가 정답인데,

차로 이동해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옆으로는 때마침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온 커플이 있어서 좋은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남성분이 스텝이 꼬이는 바람에 여성분이 먼저 멋지게 비행에 성공합니다.

 

 

 

 

곧이어 남성분도 출발을 했는데 무게 때문인 지는 몰라도 나무에 걸리는 줄 알아 마음이 조마조마했네요.

 

 

지금은 대유행 때문에 잠시 문을 닫은 전망대 모습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출발점인데 저 풍경을 보고 달려 나가면 가슴이 뻥 뚫릴 것 같네요^^

 

 

양방산 전망대 주변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오늘의 교훈!!

나한테 맞는 곳이 진리다.

너무 순위에 집착 말고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