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보일러 보충수탱크 셀프교환(기름보일러 보충수 넘치는 이유와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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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보일러 04에러(feat. 기름보일러 버너청소)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셀프로 작동 불능의 보일러를 스스로 해결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와보니 보일러가 조금 이상 했습니다.

 

보일러 바닥이 젖어 있길래 대충 닦아 놓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역시나 바닥이 젖어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점을 찾던중 하얀 통(보충수 탱크)에서 물이 넘쳐 흐르는 것을 발견합니다.

 

 

 

보충수 탱크 뚜껑을 열어보니 노폐물이 많이 끼어 있었고 물도 가득 차있었습니다.

물을 어느정도 퍼내도 시간이 지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기에 기사님께 문의를 드려 봅니다.

 

기사님 말씀으로는

첫번째!

보일러가 작동할 때만 물이 넘치면 보충수 탱크 교환으로 가능!

 

두 번째!

보일러가 작동을 안 할 때도 물이 넘치면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비용이나 작업이 상대적으로 커짐!

 

이었습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니 다행히 우리 집은 보충수 탱크 교환만으로도 상황을 해결할 수 있어서 작업하기로 합니다.

 

 

 

우선은 보일러로 유입되는 물을 잠가 줍니다 

 

그다음 동그라미 쳐진 곳을 통해 남은 물을 충분히 빼줍니다.

 

 

보충수 아래와 옆에 너트를 풀러 준후 역순으로 준비된 보충수 탱크를 교체해줍니다.

 

 

작업 후의 보충수 탱크입니다.

매우 잘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첫 번째 문제라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