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추천, 자갈치 짬뽕(짬뽕 맛집, 진짜 해물 짬뽕)

본 업체로부터 일체 사례금 없이 제 돈 주고 제 가 쓴 글입니다.^^

 

충청북도 충주라는 도시는 분지형이다 보니 지형적인 특색이 강한 도시중 한 곳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사회적 특성 때문에 수년 동안 정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신도시가 형성되고 외지인이 많이 들어오다 보니 나름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식업도 박힌 돌과 그것을 빼내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미식가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창한 오늘 새로운 짬뽕집을 가보기로 합니다.

사실 이곳은 새로운 곳이라는 단어가 저한테만 해당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안 가본 곳이니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위치는 신한은행 뒤편 공영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 시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목가 사이로 자갈치 회집이 보입니다.

회집에서 짬뽕이라는 것이 특이하지만 해물짬뽕의 특성상 시너지를 기대하며 방문해봅니다.

 

 

해물짬뽕을 매번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본업이 횟집이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판매가 불가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골목을 들어 가보면 입구가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본업인 횟감 저편으로 자갈치 짬뽕이 보입니다.

전복 해물짬뽕이 1인분에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https://forfood.tistory.com/78

충주 기업도시 제주 짬뽕(오늘은 쫌 아닌듯해서 재 포스팅)

지난번 포스팅한 제주 짬뽕은 해물짬뽕이 8천 원입니다.

낙지까지 들어가 있어서 가성비를 뽐냈는데 자갈치 짬뽕은 어떨지 기대해 봅니다.

 

 

 

기다리면서 둘러본 가게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를 보여 줬습니다.

후에 술 한잔 하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기다리던 해물짬뽕입니다.

일단 큼지막한 꽃게가 눈에 뜨입니다.

보기에도 해물이 많이 보이는데 속은 어떨지 검증해봅니다.^^;;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많은 해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징어, 꽃게, 전복, 굴 등등 정말 이름뿐만이 아닌 진짜 해물 짬뽕입니다.

 

 

가게 홍보처럼 계절별 변동은 있지만 많은 해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걸쭉하면서 시원한 국물을 자랑합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요즘 대부분이 대왕 오징어를 쓰는데 이곳은 그냥 오징어가 들어가 있네요^^;;

식감이 좋았습니다.

갑오징어도 함께 들어 있어서 이름값에 걸맞았네요.

 

 

굴도 많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굴이 정말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해물과는 별개로 또 하나의 장점은 정말로 쫄깃한 면발이 함께한다는 점입니다.

퍼 진면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탱탱한 면발을 선호하기에 이곳의 면발이 딱 맞았습니다.

적당히 야들야들한 면발 속에 수많은 해물의 조합은 이곳을 짬뽕 맛집이라고 인정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