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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feat.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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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feat. 청령포 단종대왕 유배지)

날씨가 추운 어느 날, 영월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사실 강원도 하면 동해나, 강릉, 태백 등 많은 곳이 생각나지만 상대적으로 영월이라는 곳은 잘 가지 않는, 그냥 지나 치는 곳으로 생각이 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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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영월 가볼만한 곳 베스트에 청령포와 장릉을 묶으려 했으나 청령포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 장릉을 따로 블로그 합니다.

 

 

 

 

 

청령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단종대왕이 모셔져 있는 장릉이 있습니다.

 

조선 6대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적 제196호입니다.

 

단종은 제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 4개월 만에 승하하니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작은아버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가 되면서 17세 일기로 승하한 비운의 왕이기도 합니다.

 

조선의 왕중 유일하게 (북한 2곳 제외) 강원도에 묻혀 있는 왕이기도 합니다.

 

 

 

 

장릉은 왕릉 답게 규모가 제법 큽니다.

어디로 가든 한길로 이어져 있어서 구경하기에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작은 관광 안내소를 지나 단종 역사관을 먼저 보신 후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있는 단종역사관의 모습입니다.

역사를 알고 보니 더욱 뜻깊었습니다.

 

 

 

왕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청명한 하늘이 가슴을 뻥 뚫어 주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잠들어 계신 단종왕릉입니다.

수백 년을 초월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엄숙함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수복실과 단종비각
홍살문
정자각에서 바라본 참도
수라간
정자각

 

 

 

영천

 

조경이 매우 잘 관리돼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찾기 좋은 곳입니다.

단종대왕을 추모하면서 의미 있는 장소에서 자연을 벗 삼는 다면 이 또한 어두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이 될 것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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