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가볼만한곳, 회룡포 둘레길(feat. 미스트롯 2 김다현)

경북 예천 하면 떠오르는 것은 작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 트롯 선 영탁의 영탁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그리고는, 그리고는, 흠... 잘 모르겠네요^^;;

문경은 많이 가봤어도 예천은 갈 기회가 많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예천군민 분들이 화를 많이 내실 것 같은데 그것을 한방에 날려버릴 만한 예천 광고가 대문짝 만하게 났네요.^^

바로 미스 트롯 시즌2에 김다현 양이 경선 노래로 회룡포를 부르면서 함께 경북 예천 회룡포를 방문한 사실입니다.

방송의 힘이 대단한 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방송에 나옴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몰리게 했고 저 또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7WTCJQLOg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방송의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응원 속에 미스 트롯 2 美를 차지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주소를 회룡포 주차장이나 장안사를 치고 오시면 되는데 운이 좋으면 장안사 바로 밑 주차장에 세울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자리가 부족하면 밑에 세우고 걸어 올라오는 수고를 하셔야 하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회룡포를 중심으로 강변길과 등산길이 이어져 있는데 시간이 충분하신 분들은 걸어보셔도 좋을 듯싶네요.

만약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전망대만으로도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장안사 옆길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전망대라고 하면 힘들게 올라가는데 회룡포는 그 부분에서 무척이나 감사하네요^^

 

 

산 중턱에서 바라본 회룡포 마을입니다.

노력 대비 꽤 많이 올라온 것 같네요.^^

 

 

전망대 가는 길 양쪽으로 시 한 편 읽으면서 가는 것도 힘든 것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입니다.

 

주차장에서 생각보다는 아주 쉽게 올라왔네요.

 

회룡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음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은 자연 앞에서 고개를 숙이게 만들어 줍니다.

 

멀리서 바라본 회룡포의 실제 모습이 궁금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차로 약 10분 이내에 갈 수 있고 마을 안에 들어가려면 꽤 많은 길을 돌아가야 하니 뿅뿅 다리를 통해서 걸어 들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회룡포 전망대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회룡포 마을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꽤 넓은 장소로 주차를 할 수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주차장에 세우고 조금만 걸어 들어가다 보면 저 멀리 뿅뿅 다리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뿅뿅 다리라고 해서 조금은 이상했지만 걸어보니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구멍이 뿅뿅 뚫려 있는 이 다리는 걸을 때마다 반동이 꽤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뿅뿅다리입니다.

말이 필요 없네요.

걸어 보시면 됩니다.^^

 

강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이 꽤 인상적입니다.

 

육지 속의 섬 회룡포 마을 입구입니다.

사진 속의 용의 승천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회룡포 주변은 꽃밭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실제 봄에 오면 더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각 계절별로 주는 느낌이 다를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생명이 태어나는 봄에 다시 오기를 약속해 봅니다.